손목터널증후근의 정식 명칭은 '수관근 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뼈와 손목뼈를 감싸는 인대로 형성된 작은 통로가 여러 요인으로 인해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이 통로를 지나는 정중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졌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으로는 엄지손가락부터 중지 손가락까지 저린 느낌과 무감각 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 주로 야간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예로 들면 손목에 힘이 없거나 손의 감각이 둔해지고 손을 꽉 쥐려 할 때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등의 증상을 꼽을 수 있다. 또한 물건을 제대로 잡을 수 없어 떨어트리는 일이 빈번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세가 심하면 손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정도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외부로부터 받은 강한 충격 혹은 종양, 비만, 임신, 당뇨 등이 있는 경우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여성의 손목터널증후군 발병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반복적인 가사노동을 꼽을 수 있다.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 손목에 부담을 주는 자세 유지 혹은 장시간 스마트폰 등의 사용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손목터널증후군은 자가진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쪽 손등을 맞닿게 해 1분 안으로 엄지, 검지, 중지 부위에 통증 혹은 저린 느낌을 받는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일 수 있다. 이 외 손목을 구부렸을 때 손목이 저리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팔목 부분이 시큰거리는 경우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허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