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질병이다. 다만, 한국인 발병률 1위로 꼽히는 위암부터 대장암, 폐암, 간암, 구강암,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질환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이에 예방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국민 암예방 10대 수칙에 대해 소개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하고 적절한 운동이다. 일주일에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걷기 운동 등의 활동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음주는 최대한 피해야 하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술을 마셔야 한다면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는 것이 좋다.
또, 모든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어야 하며, 음식은 최대한 짜지 않은 것이 좋고 탄 음식은 먹지 않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격에 맞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만은 물론 너무 마른 저체중의 경우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금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물론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예방접종과 검진 등을 통해 B형 감염 예방접종 및 암 검진을 빠짐없이 받아야 한다. 또, 안전한 성생활과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건 수칙을 지키는 자세도 필요하다.
예방국립암센터에서 소개한 '국민 암예방 10대수칙'은 다음과 같다.
1. 1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
2.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3.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4.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5.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6.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도 피하기
7.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감염 예방접종 받기
8.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9.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하기
10.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건 수칙 지키기
[팸타임스=김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