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
'스페인 하숙'에 나온 시에스타가 화제다.
시에스타는 2~5시 사이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을 때 갖는 낮잠시간이다.
스페인어로 '낮잠'을 뜻하는 '시에스타'는 낮 동안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해져 온 전통이다.
시에스타는 한 낮 높은 기온에서 활동을 하기보다는 낮잠을 통해 잠시 휴식을 취함으로써 신체 리듬을 회복하고 활력을 찾는다는데 의미가 있다.
때문에 스페인을 비롯한 많은 열대 기후 국가에서 이러한 문화가 자리잡은 것. 스페인 대부분 지역에선 7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