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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대응 사이버 보안 전문 시큐어앱, 24시간 피싱 무료 상담

이현 2019-05-10 00:00:00

피해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
'몸캠피씽' 대응 사이버 보안 전문 시큐어앱, 24시간 피싱 무료 상담

아동·청소년을 부추겨 음란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게 한 후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몸캠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미성년자를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2015년 102건에 불과했던 몸캠피싱 범죄는 2016년 1천193건, 지난해 1천234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년 사이 1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몸캠피싱'은 채팅 과정에서 만난 피해자를 속여 알몸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찍고 이를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금전 등을 요구하는 사이버 범죄를 말한다.

범인들은 성적 호기심이 큰 청소년을 부추겨 스스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도록 한 뒤 전송 받은 사진·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이나 성관계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상 채팅 중에 '소리가 안 들린다' 등의 거짓말로 상대를 속이고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하는 수법도 동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채팅 상대방에게 음란 사진과 영상 등을 전송하지 않는게 예방 차원에서 좋지만, 피해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보안 전문업체의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채팅 앱으로 채팅을 하던 중 단순 호기심에 사진을 전송했으며, 일부 피해자는 피팅 모델 제의를 받고 알몸 촬영을 했다가 다른 사람의 나체사진과 합성해서 유포하겠다는 식의 협박을 받기도 한다.

몸캠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랜덤 채팅을 통해서 다른 사람과 채팅 시 신체 특정부위 사진을 요구한다거나 휴대폰에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할 경우, 즉시 랜덤채팅 어플에서 나오거나 중단해야 하며, 평소 스마트폰 환경설정을 통해 출처가 불명확한 어플 및 프로그램의 설치를 막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다.

만약 '몸캠피씽'을 당했다면 초기에 어떻게 대처하냐에 따라서 피해 크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신고와 함께 전문상담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씽을 당한 경우 상대방의 송금 요구에 절대로 응하지 말고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동영상 유포를 막고, 차후 피해를 막는 등 확실하게 대처하여 금전적인 피해, 유포에 대한 피해 두 가지 모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 차단 등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몸캠피싱' 대처 관련 24시간 긴급 무료 상담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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