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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송현정 기자 만세" 댓글 논란일자 사과.."죄송하다"

심소영 2019-05-10 00:00:00

이광용 송현정 기자 만세 댓글 논란일자 사과..죄송하다
(사진=이광용 SNS)

KBS 이광용 아나운서가 송현정 기자를 옹호했다가 일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말 한 마디, 글 한 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뼈저린 교훈을 얻는 하루였다"며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앞서 이날 대담에서 대통령과의 송현정 기자의 질문 내용과 진행 방식 등이 무례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광용 아나운서는 송 기자를 옹호하는 동료들의 댓글에 동조하며 "지지층이 (송현정 기자를) 욕한다는 글을 보니 내용이 상당히 좋은 모양이다", "송현정 선배 만세"라고 적었다.

한편 이광용 아나운서는 K리그에 대한 애정이 많은 것으로 유명해 축구 방송 및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 또한 진행해왔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축구 중계의 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해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현재까지 KBS 소속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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