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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아카데미, 가정의달 고급 선물용 유기농쌀 '고대미' 3종 판매

권지혜 2019-05-10 00:00:00

정남진아카데미, 가정의달 고급 선물용 유기농쌀 '고대미' 3종 판매

선물을 주고 받는 일이 많아지는 가정의 달에 들어서면서 천편일률적인 선물에서 벗어나 좀 더 실용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전남 장흥의 '㈜정남진아카데미(대표 한창본)'는 좋은쌀을 선보이기 위해 우리나라 고유의 야생토종벼 '고대미'를 상품화하여 선물용은 물론 직접 이용하기에도 좋도록 구성해 판매 중이다.

'㈜정남진아카데미'가 선보인 고대미는 생명력이 강하고 물이 없는 척박한 토지에서도 잘 자라는 야생종 고급쌀로써 농약이나 비료를 주지 않고 재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벼보다 1.5m 이상 크고 잘 넘어지기 때문에 재배도 어렵지만 개량된 현대 쌀에 비해 50% 이하의 수확량을 보이고 있어 쌀 농가들이 재배를 꺼리고 있는 품종이다.

고대미 품종은 야생의 특증 계승한 종자이기에 일반 벼에 비해 병충해에 강하고 인위적인 관리를 하지 않아도 척박한 땅에도 잘자라지만 '정남진아카데미'는 그동안 화학성분이 침착된 논을 자연에 가까운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부터 시작하여 건강한 씨앗을 선별하고 직접 육묘하여 직접 고대미를 재배함으로써 차별화된 쌀의 상품화를 가능케 했다.

선물용 유기농쌀로 상품화 한 고대미는 적토미, 흑토미, 녹토미의 3종으로, 업체 측에 따르면 이 3종의 토종종자는 통일신라시대 일본에 전해져서 자연생식을 하는 일본 황실과 로얄층의 자연재배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 보통의 찹쌀보다 찰기가 강하고 감미로우며 각각 특유의 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 각 기능성의 특징별로 3종 모두를 즐기길 권하고 있다.

한편, '정남진아카데미'는 20여년의 농업업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법인화와 아카데미 설립을 통해 계약생산 및 지역작목반을 육성하여 기술전수에도 힘 쓰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형 사회적기업이다.

유기농 토종쌀 전문가인 한창본 대표는 "가정의 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좋은 쌀로 밥을 해먹을 수 있도록, 혹은 소중한 분들에게 좋은 쌀을 선물하면서 감사의 의미를 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3종 고대미 맞춤쌀이 명품쌀로써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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