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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에 그어진 불쾌한 선 '튼살', 제거할 수 있을까?…수분 충분히 공급해야

김순용 2019-05-10 00:00:00

옆구리에 그어진 불쾌한 선 '튼살', 제거할 수 있을까?…수분 충분히 공급해야
▲갑자기 생긴 튼살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자(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자신도 모르게 불시에 나타나는 튼살. 일반적으로 튼살은 임산부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갑작스런 체중변화, 청소년기의 급격한 성장, 과도한 운동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튼살은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 손상된 피부가 얇게 갈라지는 병변을 의미하는데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고 자주색이나 흰색의 띠 형태를 띄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튼살은 팔이나 허벅지, 엉덩이 등의 신체 부위에 많이 나타나지만 얼굴이나 피부가 접히는 곳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비만이나 다이어트, 임신 등에 의해 발생하기 쉬우며 부신피질호르몬을 장기간 투여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몸 속에 부신피질호르몬이 많아지면 쿠싱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붉은색 튼살을 일으킨다.



옆구리에 그어진 불쾌한 선 '튼살', 제거할 수 있을까?…수분 충분히 공급해야
▲수분크림 및 천연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면 튼살을 예방할 수 있다(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초기의 튼살은 1~6개월 뒤 흰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색소성 흰색 튼살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사전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건조한 피부에는 튼살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고 튼살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는 수분크림과 오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코코넛 버터 등과 같은 천연 보습제는 튼살에 매우 효과적이며 튼 살 부위를 위주로 천연 보습제를 하루에 2번씩 3개월 정도 꾸준히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튼살 완화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김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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