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
8일 JTBC '한 끼 줍쇼'에서 서울시 중구 다산동을 찾아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박성훈과 윤진이가 밥 동무로 출연, 이경규와 강호동과 함께 서울시 중구 다산동에서 한 끼 식사에 도전했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이날 다산동과 인연을 언급했다.
강호동은 다산동을 소개하며 "도심 속에 성곽이 멋지게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이 한양도성이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성이라고 한다"며 "그만큼 많은 침략을 받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호동은 "이쪽(다산동)에서 인연이 많다"며 "성곽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장충체육관이 있다. 이만기 선배가 첫 번째 천하장사로 등극한 곳이다. 호동이가 마지막 천하장사 등극한 곳도 이 장충체육관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경규는 "장충체육관 바로 위에 내가 나온 동국대학교가 있다"며 자신과도 인연이 있음을 드러냈다.
이들이 찾은 다산동은 조선 시대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호 '다산(茶山)'을 본떠 붙여졌다. 본래 신당 2동으로 불렸으나, 2013년 다산동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