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
'서민갑부'에서 소개된 정육점이 화제다.
9일 방송된 채널A 교양 '서민갑부'에는 연 매출 5억 원 달성의 정육점이 전파를 탔다.
정육점을 운영하는 성준 씨는 매주 목요일 직접 고기를 확인한다면서 전문 대리인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올라온 고기 등급을 매겼다. 소 전문 대리인을 통해 현지 농장 소만 받아 판매해 구매 과정을 단축시켰다고.
그는 당일 도축한 소고기를 육회로 만들어 판매했으며, 이는 주말 대비 평일에 손님이 적은 것을 고려해 손님을 끌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리인이 소를 워낙 잘 보니까 믿을 수 있다"며 "내가 같이 거래하고 싶어서 세 번이나 연락했었다"고 고기 품질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손님을 대하는 방식 또한 특별했다. 그는 "손님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판매하면 오래 걸린다"면서 단골손님 전화번호를 따로 모아 메시지를 보내는 등 정성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남다른 방식으로 정육점을 운영하면서 연 매출 5억 원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