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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개인정보 유출 위험 낮추려면··· 에코폰 "프로그램 사용 확인해야"

신균욱 2019-05-09 00:00:00

중고폰 개인정보 유출 위험 낮추려면··· 에코폰 프로그램 사용 확인해야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는 가성비가 떠오르면서 중고폰 시장도 활력을 되찾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의 기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출고가가 100만 원을 뛰어넘는 등 가격 부담이 커졌기 때문인데, 중고폰매입 시에는 비슷한 기능의 스마트폰이어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중고폰매매는 개인 간의 온라인 직거래나 전문적인 중고폰사이트, 쇼핑몰 등을 통해 할 수 있는데 이때 무엇보다 유의해야 할 것이 개인정보 삭제다. 사용하던 스마트폰에는 연락처, 사진, 비밀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자연스럽게 남는다. 따라서 이를 제대로 삭제하지 않고 판매한다면 구매자에 의해 범죄에 악용되는 등 낭패를 볼 수 있다.

이때 흔히 사용되는 것이 바로 '공장 초기화'인데, 이는 공장 출하 상태로 초기화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컴퓨터로 따지면 포맷과 같은 것으로, 메인보드와 메모리에 있는 자료들이 모두 삭제되지만 중고폰사는곳 에코폰에 따르면 공장 초기화 후에도 데이터가 복구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중고폰파는곳 에코폰 관계자는 "공장 초기화 후에도 데이터가 복구된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며 "소중한 정보를 완벽하게 삭제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완전 삭제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폰은 아이폰5/6/7/8, 아이폰X/XS/MAX, 아이폰플러스, 갤럭시노트 S6/S7/S8/S9/S10 등 스마트폰뿐 아니라 각종 태블릿PC와 아이패드, 갤럭시북을 거래할 수 있는 곳으로, 중고폰 전 기종 최고가 매입, 공기계 저가 판매, 1개월 무상 A/S, 선불폰 개통 시 2만 원 할인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중고폰 시세를 공개해 KBS 생생정보통, MBC 뉴스투데이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

홍대 합정역을 본점으로 강남역, 건대 등 지속해서 가맹점을 확보해 나가는 중으로, 수원역, 서현, 분당, 성남, 인계동, 노원, 연신내, 의정부, 부평 등 50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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