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
'초면에 사랑합니다'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쏠렸다.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보스 도민익의 곁에서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즐길 비서 정갈희는 전 직장 상사였던 베로니카 박(김재경)의 이름으로 현실 모습과 180도 다른 화려함을 보여줄 예정으로 두 사람 사이의 특별한 애정전선이 이목을 끈다.
비서 정갈희는 보스 도민익을 짝사랑하지만 정작 도민익은 화려하게 꾸민 정갈희를 향해 '초면에 사랑합니다'라는 애정의 화살표를 보내고 있다. 이 독특한 삼각(?)관계에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지 궁금함이 모이고 있다.
베로니카 박과 기대주(구자성) 사이에도 썸과 치명적 끌림이라는 아리송한 애정이 흐르고 있어 또 다른 컬러의 로맨스를 선사한다. 또한 과거에 비서와 보스 사이였던 정갈희와 베로니카 박, 도민익과 기대주 사이에 흔들리는 우정 등 실타래같이 엉켜있는 네 사람이 만들어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도민익(김영광 분)이 정갈희(진기주 분)를 찾아 다시 비서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도민익은 안면인식장애에 걸린 채 퇴원해 회사로 돌아왔다. 그는 다가오는 회사 사람들에 시종일관 비서 정갈희에 의지해야 했다. 그러나 전날 잘랐던 정비서의 얼굴만 기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