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몇부작? 이준호, 최필수 사건 재수사 선언

심소영 2019-05-05 00:00:00

(사진=tvN)

'자백'은 몇부작일까

자백은 16부작으로 구성됐다.

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자백' 14회 (극본 임희철/연출 김철규 윤현기)에서 최도현(이준호 분)은 사형수 부친 최필수(최광일 분)의 재심을 시작했다.

기춘호(유재명 분)는 기자들을 모아놓고 살인을 자백한 최도현의 무혐의와 사형수 최필수 사건 재수사를 선언했다.

그 자리에 최도현이 직접 등장해 최필수의 재심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이 최필수 재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최필수 재심이 시작됐고,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유일한 목격자 오택진이 다시 증인석에 섰다.

오택진은 당시 사건 현장이 자신과 최필수 차중령 뿐이었다며 최필수가 차중령에게 총을 쐈다고 거듭 증언했다.

하지만 최도현은 당시 사진을 통해 차중령 옆 뭉개진 핏자국에 주목했다. 누구도 차중령 옆에는 가지 않았다는 오택진의 말은 거짓이었다.

한편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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