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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화재, 인명피해無 '피해 규모 조사 중'

심소영 2019-05-04 00:00:00

광명 화재, 인명피해無 '피해 규모 조사 중'
(사진=광명시 SNS)

4일 오후 6시 49분께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의 한 고물상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비닐하우스 4개 동을 태우고 오후 8시 37분께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플라스틱폐기물에 불이 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광명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화재 소식을 밝히며 "검은 연기가 바람을 타고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쪽으로 퍼지고 있다. 집에 계신 분들은 가급적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청은 또 "오늘 오후 6시 49분 광명동 674-2번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안내 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해 주의를 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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