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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몽' 유지태, 배신자 박혁에 "동료를 배신한 이유를 들을 거야"

심소영 2019-05-04 00:00:00

드라마 '이몽' 유지태, 배신자 박혁에 동료를 배신한 이유를 들을 거야
(사진=MBC)

드라마 '이몽'이 화제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이몽'에서는 김원봉(유지태 분)이 배신자 박혁(허지원 분)을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봉은 변장을 해 취조실을 몰래 들어갔다. 이를 본 박혁은 "언제라도 누군가 문을 열겁니다"라고 두려워했다.

김원봉은 "그 정도는 각오했다. 이유를 들을 거야. 동료를 배신한 이유, 나를 배신한 이유, 나라를 배신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에 박혁은 "나라가 있기는 합니까? 대체 저에게 뭘 줬습니까? 기회를 틈 타 자신들의 배만 채우는, 이게 무슨 나라입니까?"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원봉은 "그걸 바로 잡자고 우리가 뭉친 거잖아"라고 말했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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