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5월 초, 연휴를 맞이해 어디로 떠나야 할까 고민이라면, 아름다운 경포대 바다 경관이 펼쳐지는 강릉 여행코스를 추천한다. 특히나 작년 ktx개통으로 하루에 돌아볼 수 있는 강릉 당일치기 데이트부터 강릉 1박2일 여행까지 다양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매력적이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 시원한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연휴 속 강릉 가볼만한곳들과 맛있는 미식로드를 찾아 신나는 주말을 보내보자.
강릉 여행코스 하면 경포대해수욕장과 주문진 도깨비촬영장을 떠올릴 수 있다. 경포대의 경우 해수욕장과 함께 경포호의 누각을 함께 둘러보는 산책코스로 좋고, 특히 경포호에서 바라보는 월출 광경은 힐링이 따로 없다. 주문진 도깨비촬영장은 이미 오래전 종영되었지만 아직도 연인들의 발걸음이 잦은 주문진 가볼만한곳이다. 봄날 꽃을 들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도 또 다른 추억거리가 될 수 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강릉 가볼만한곳 하면 강릉 커피거리를 뺄 수 없다.
매년 열리는 커피축제는 전국에서 꽤나 많은 인파를 모은다. 느긋하게 커피 향기와 바다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거리부터 색다른 매력의 인테리어를 통해 수준급의 커피 맛을 뽐내는 강릉 카페들이 늘어나면서 강릉여행의 새 묘미가 되고 있다.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생가인 강릉 갈만한곳 오죽헌에서는 아이들과 가벼이 산책을 하며 역사와 전통이 가득한 건물 사이를 돌아보며 여유를 맛볼 수 있다.
바다에 왔으니 강릉 먹거리, 회와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필수! 강릉 회맛집으로 유명한 곳들이 즐비하지만 현지단골이 많은 강릉횟집추천 목록을 살펴본다면 강릉 사천해변 맛집, 해동횟집으로 향해보자. 동명항 10호 삼성상회, 포항 환여횟집과 함께 동해안 3대 횟집으로 유명한 경포대 맛집, 해동횟집은 20년 전통의 경포대 터주대감 횟집으로 알려져있다.
신선도를 위해 옥돌 위에 회를 내오는 옥돌사시미집인데 싱싱하고 질 좋은 횟감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면서 가성비 좋은 경포대 횟집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수많은 경포대 횟집들 사이에서 정직한 식재료의 퀄리티 유지와 선도관리에 힘쓰면서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의 발걸음도 모으게 되었다. 아름다운 사천바다의 뷰와 푸짐하고 맛있는 한 끼니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강릉 맛집추천지 해동횟집에서 가족들과 5월의 연휴를 신나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팸타임스=신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