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강약사, 양극성 장애.."4주 정도 지나면 안정될 수 있다"

심소영 2019-05-03 00:00:00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음란 문구를 적은 약국 의사에 관해 탐사했다.

3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SNS에서 논란이 된 엽기약국을 추적했다. 해당 약국은 유리창에 폭력적이고 성적인 문구를 붙여놓아 인근 주민들의 걱정을 샀다. 성인용품을 버젓이 밖에 전시하기도 했다.

약국 주인은 자신이 이렇게 선정적인 문구를 붙여놓는 이유에 대해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 약국에서 쫓겨난 이후 정신적으로 병이 생겼다"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결국 약국 주인은 정신과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의사는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4주 내로 안정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과 전문의는 "양극성 장애, 조증을 동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면 4주 정도 지나면 안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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