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씽이라는 단어가 최근 피해자들에게 엄창난 고통을 주고 있다. 경찰청 신고접수가 1만건 이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몸캠피씽 등 사이버범죄 수법과 유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이들은 해외 범죄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단속이 쉽지 않다. 따라서 스마트폰의 철저한 예방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은 물론 미성년자들도 피해자가 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되고 있다. 이 중 몸캠피싱 피해자의 40%가 미성년자로 확인되는 가운데 성인부터 초등학생으로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범죄수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사이버 범죄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과거부터 해킹 관련 문제가 떠오르고 보이스피씽 등 각종 사기 범죄가 많은데, 이제는 몸캠피씽을 비롯해 한 개인의 신상 정보는 물론 여러 가지 정보가 퍼져나가는 데까지 이르렀다.

몸캠피씽은 스마트폰 채팅어플, SNS 등을 통하여 음란 채팅을 권유하여 악성코드를 설치하게 한뒤 이를 통해 녹화된 동영상 및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피해자에게 금전을 갈취하는 신종 사이버 범죄이다.

이러한 몸캠피씽 협박 형태의 범죄는 갈수록 진화하고 있어 현재도 범죄 수법 또한 다양해지고 교묘해지고 있다. 몸캠피씽의 사진이나 영상들은 불특정 다수에게 퍼지기도 하지만, 실제로 피해자의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직접 동영상 및 사진이 유포가 되기 떄문에 피해자는 극심한 대인기피증, 우을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몸캠피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랜덤채팅어플, SNS채팅을 통하여 다른 사람과 채팅 또는 대화를 할 시 신체 특정 부위 사진을 요구한다거나 휴대폰에 출처를 알 수 없는 프로그램, 어플 등을 설치하도록 요구하는 낌새가 있다면 그 즉시 랜덤채팅 어플을 빠져나오거나 중단하여야 하고, 평소 스마트폰 환경설정 등에서 출처가 불명확한 어플 및 프로그램의 설치를 막도록 설정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

IT보안기업 디포렌식코리아 김현걸 대표는 "만약 몸캠피싱 협박을 받고 있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즉시 경찰이나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대처하고 동영상 유포하는 것을 방지하여 금전적인 피해, 정신적인 피해 두 가지 모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이사장이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디포렌식코리아는 24시간 실시간 대응으로 1:1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협박범에 대한 대응부터 동영상 삭제, 유포 차단 피해방지 등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디포렌식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