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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블러썸 박민환 점주가 전하는 '소자본 카페창업 시 프랜차이즈 선택법'

신균욱 2019-05-03 00:00:00

애플블러썸 박민환 점주가 전하는 '소자본 카페창업 시 프랜차이즈 선택법'

카페창업은 경력단절여성부터 청년층,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이 가장 많이 고려하는 창업(사업) 아이템 중 하나다. 작은 크기의 매장에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남녀노소 잠재고객이 다양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요즘 뜨는 유망 카페프랜차이즈에 관심을 가지는 이가 적지 않은 가운데 애플블러썸은 점주 중심 맞춤 창업 정책으로 커피창업 희망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커피숍프랜차이즈 애플블러썸 여의도63라이프오피스텔점 박민환 점주도 뜨는 창업 아이템을 찾던 한 사람이었다. 박민환 점주가 애플블러썸 카페창업에 도전한 이유는 무엇일까? 직접 만나 얘기를 들어보았다.


Q. 본인 소개 및 처음 카페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A. 애플블러썸 여의도63라이프오피스텔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박민환 점주다. 처음 커피를 즐기기 시작한 시기가 12년 전쯤이다. 그 때부터 커피의 매력에 빠져 하루에 4잔 이상 마시기 시작했다. 그 때 자주 들르게 된 곳이 바로 애플블러썸 신당 본점이다. 애플블러썸 신당 본점은 현 애플블러썸의 이사님이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직접 커피를 맛보고 매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커피숍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Q. 많은 카페프랜차이즈 중 애플블러썸을 선택한 이유는?
A. 대부분 점주 재량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프랜차이즈창업은 인테리어, 메뉴 단가, 직원 교육 등을 모두 본사 기준에 맞춰야 할 때가 많은데 애플블러썸은 인테리어부터 메뉴 가격대, 인력 관리 등 다방면에 점주의 선택권을 존중해줬다.

애플블러썸은 음료부터 디저트까지 상권에 맞는 것만 판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량 구입이 필요한 원두, 컵, 컵홀더 같은 일부 사입금지 품목을 제외하면 나머지 재료, 물건을 굳이 본사에서 구입할 필요 없다. 가맹비 면제 같은 창업지원 혜택도 다양해 요즘 보기 드문 시스템이라고 느꼈다.

장지호 대표님의 인프라도 매장을 오픈하는 데 힘이 됐다. 10년 이상 부동산 경력 갖춘 대표님 덕분에 휴게소, 병원 등 특수 상권에 애플블러썸 매장을 입점시킬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열려 있었기 때문이다.

애플블러썸 박민환 점주가 전하는 '소자본 카페창업 시 프랜차이즈 선택법'

Q. 애플블러썸 매장을 운영하며 가장 신경 쓰는 점은?
A. 다른 중요한 요소도 많겠지만 음식 장사는 맛이 생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여의도63라이프오피스텔점은 2평 남짓한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기 때문에 인테리어나 분위기 보다는 맛을 놓치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 애플블러썸은 커피전문점답게 '애플 원두'와 '블러썸 원두'로 원두 종류가 두 가지라 취향에 따라 골라마실 수 있다. 고소하고 무게감 있는 맛을 원할 때에는 애플 원두를, 부드러운 산미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블러썸 원두를 권해드린다. 그래서인지 라떼와 아메리카노 같은 커피 메뉴가 꾸준히 잘 나가고 커피애호가 분들도 많이 방문하신다.

Q. 소규모커피숍창업비용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에게 조언 한 마디
A. 여자·남자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카페를 생각하고 있다면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를 선별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은 잘 되지만 오픈하고 나서부터 항상 대박이었던 건 아니었다. 요즘 창업 시장이 너무 유동적이고 동종 경쟁업소가 포화되어 있어서 발 빠르게 움직여야 했다. 그 때 대표님이 점주 편에서 생각하고 케어해주시지 않았다면 달라지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물론 점주도 개성 강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본사가 어떤 마인드로 가맹점을 대하는지와 가맹비 면제, 창업자금지원, 창업지원대출, 무료 체험창업 프로그램 등 어떠한 창업 혜택을 마련했는지 꼼꼼히 따져본 뒤 카페창업에 도전하기를 추천한다.


한편 박민환 점주가 운영하는 애플블러썸은 지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다. 자체 블랜딩한 '애플 원두'와 '블러썸 원두'를 내세워 독자적인 커피 풍미를 선사한다. 이에 개성 강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고 평가받고 있다. 가맹계약 진행 시 커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직접 전 메뉴를 만들 수 있게끔 소그룹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애플블러썸 이 교육위원이며 심사위원으로 활동 하고 있는 UCEI(통합커피교육기관)가 발급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돕는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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