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청단백질이란 단어가 많이 생소하겠지만 유청단백질은 보충제에 흔히 사용하는 재료다. 운동을 하는 경우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데 일반식품만으로 섭취하게 되면 불필요한 열량이 함께 섭취돼 체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고 있다면 유청단백질에 대해 관심가져볼 필요가 있다. 유청단백질과 유청단백질의 종류, 유청단백질 먹는법 및 추천까지 함께 알아보자.
유청단백질이란 우유에서 추출할 수 있는 고품질 단백질 중 하나다. 유청단백질은 에너지로 손쉽게 이용되고 신체에 잘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청단백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식이단백질을 채우는 역할을 한다. 몸속의 장기와 근육, 호르몬 등의 구성에 사용되고 신체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운동후 손상된 근육의 회복을 촉진하는 역할 또한 한다.
유청단백질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WPC(농축유청단백질), WPH(가수분해단백질), WPI(분리유청단백질)이다. 농축유청단백질은 칼슘, 비타민과 함께 섭취할 수 잇지만 유당에 민감하다면 설사 및 복통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다. 가수분해단백질은 WPC를 효소처리로 가수분해한 것이다. 소화흡수가 빨라 유당분해에 약한 사람이 먹으면 좋다. 분리유청단백질은 분술물을 제거해 단백질 함량을 높인 것이다.
유당에 민감하지 않다면 WPC(농축유청단백질)을 섭취해도 좋다. 단, 유당에 민감하다면 WPH(가수분해단백질), WPI(분리유청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WPI의 경우 유당, 콜레스테롤 등이 대부분 제거해져 있다. 본인에게 맞는 유청단백질을 고르는 것이 좋고 제품을 고를 때 어떤 유청단백질인지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