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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안심할 수 없는 '당뇨병', 증상이 뭐길래?…'이것'만 관리하면 약 중단해도 돼

김순용 2019-05-02 00:00:00

누구든 안심할 수 없는 '당뇨병', 증상이 뭐길래?…'이것'만 관리하면 약 중단해도 돼
▲당뇨병은 국민 중 1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암을 비롯해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과 함께 한국인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은 국민 중 1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모든 병은 당뇨병에서 시작된다는 의료계의 속설이 있을 만큼 다양한 질병을 유발시키는 위험한 질병이지만 당뇨병에 대해 제대로 알고 극복할 수 있는 노력이 있다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한 질병이기도 하다. 이에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불리는 당뇨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당뇨병은 '인슐린' 이상으로 생기는 병이라 할 수 있다. 즉, 당뇨병은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운반해 주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충분하더라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혈액 속에 포도당이 과도하게 많아지는 대사 질환의 일종이다. 대부분의 당뇨병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으로 발병한다. 따라서 ▲비만 ▲운동 부족 ▲고열량 및 고지방 식단 ▲ 스트레스 등이 당뇨병의 원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누구든 안심할 수 없는 '당뇨병', 증상이 뭐길래?…'이것'만 관리하면 약 중단해도 돼
▲당뇨병 증상 중 하나는 소변이 자주 마렵다(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해 합병증 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당뇨병 증상을 확인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고혈당이 계속되면 대표적으로 다음, 다식, 다뇨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평소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을 많이 자주 보고 피로감 및 체중 감소, 식곤증이 심하다면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누구든 안심할 수 없는 '당뇨병', 증상이 뭐길래?…'이것'만 관리하면 약 중단해도 돼
▲당뇨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혈당 및 식단 관리를 꼼꼼히 해야한다(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약물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약물치료를 열심히 해도 식사와 운동 요법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사 조절과 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과식은 피하고, 너무 단 음식이나 과일은 줄이는 것이 좋다.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운동을 하게되면 근력이 강화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줄어들어 혈당이 원활하게 조절되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약과 같은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환자들이 당뇨병 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 식생활이나 운동으로 잘 관리하면 약물 복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다.

[팸타임스=김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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