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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고강도 생분해봉투 개발로 주목받는 ㈜프로팩

이현 2019-05-02 00:00:00

환경을 위한 고강도 생분해봉투 개발로 주목받는 ㈜프로팩

흔히 누구나 아는 것처럼 공기와 물, 흙 이렇게 세가지 요소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 지구는 인간의 편안함을 위해 발명된 일회용 용품, 플라스틱 등으로 병들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도 카페에서 일회용 컵 사용금지, 마트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등과 같은 환경을 위한 규제들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 많은 기업들도 앞다퉈 친환경 캠페인을 벌이는 등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팩도 이런기업들 중의 하나이다. 작년 2018년 개최되었던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에 참여하여서 생분해비닐 봉투 등 다양한 비닐대체 제품을 선보여한차례 주목을 받았었다. ㈜프로팩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도롤백, 일회용 장갑, 일회용 컵, 빨대 등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비닐대체 제품을 연구하며 개발 중에 있다.

또한 ㈜프로팩은 개발한 생분해봉투의 가장 큰 약점인 '잘 찢어지는' 문제를 해결한 고강도 친환경비닐 봉투 제작에 성공하여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합성수지 및 종량제 봉투의 내구성보다 강한 바이오플라스틱(PBS) 기반 고강도 생분해비닐 봉투를 개발한 것이다. 실제로 20KG의 생수통(18.95L)를 담고 들어올려도 찢어지지 않는 고강도 생분해봉투이다. ㈜프로팩이 개발한 고강도 친환경비닐 봉투는 6개월 이내에 100% 자연상태로 분해가 가능하며 석유계 비닐봉투보다도 더 강하고 질긴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를 주도했던 ㈜프로팩 관계자는 "고강도 친환경봉투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더 다양하고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이번에 개발한 이 소재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국내 미세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팸타임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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