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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년의 밤' 관람평,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력 흥미 더해"

심소영 2019-05-01 00:00:00

영화 '7년의 밤' 관람평,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력 흥미 더해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7년의 밤'이 1일 영화채널 OCN에서 방영되면서 관람평이 눈길을 끈다.

'7년의 밤'을 본 영화팬들은 "도입부분 부터 책에 빠지게 됬고 시간 흐르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현수가 울면 같이 울고 혼자 괴로워 하면 저도 괴로워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 다 읽고나서. 지금도 가장 생각나는 우리의 현수 마지막 이야기가 끝날때쯤엔 결국 눈물을 참을수가 없어 학교 화장실에서 몰래 었던 기억이 나네요. 류승룡의 현수도 극에 몰입하게 되네요", "장동건씨와 류승룡씨의 연기는 정말 볼만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역으로 나왔던 친구들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확실히 잘하셨어요. 아마 배우분들의 연기를 주로 보시는 분들은 이 영화는 정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

류승룡 주연의 영화 '7년의 밤'. 2018년 03월 28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류승룡(최현수), 장동건(오영제), 송새벽(안승환), 고경표(최서원), 박정주(수상구조대) 등이 출연했고, 개봉 당시 총 누적관객수 528,007명을 기록했다.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데다 1000만 관객 신화를 쓴 스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흥행을 기대케 했던 바다. 그러나 영화판 '7년의 밤'은 관객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해 결국 52만여 명의 관객을 겨우 동원, 쓸쓸히 물러났다. 여기에는 원작을 뛰어넘지 못한다는 '리메이크의 저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7년의 밤'에 관심 갖는 시청자들이 많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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