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
라우릴글루코사이드가 방송에서 언급왰다.
30일 밤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두피 각질 제거에 도움을 주는 '천연 미네랄 샤워 샴푸'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몸신 주치의로 출연한 최선영 피부과 교수는 "두피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균형을 이루며 살고 있는데 미세먼지와 화학용품의 노출은 두피 미생물의 밸런스를 깨는데 영향을 준다"면서 "두피 미생물 밸런스가 깨지면 비듬, 여드름, 아토피 등 다양한 두피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한 미네랄 샤워수 제조 방법이 공개됐다.
먼저 미네럴 샴푸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다시마 물을 우려내는 것이 필요하다.
1. 물 500ml 기준 다시만 50g을 넣고 물이 반으로(250ml) 줄어들 때까지 20분 이상 우려낸다.
다시마 물 250ml로 샴푸를 만들 시 2인 기준으로 일주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2. 절반으로 줄어든 다시마 물(250ml)에서 다시마를 걸어낸 뒤 실온에서 천천히 식혀 준다.
단, 뜨거운 다시마 물로 샴푸를 만들면 거품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실온에서 천천히 식힌 후 사용해야 한다.
3. 7:3의 비율로 식히 다시마 물 250ml와 라우릴글루코사이드 107ml를 섞어 준 뒤 식초 5g을 더한다. 여기에 아로마 오일 20방울을 넣어 준다.
티트리 오일을 넣어 주면 항균효과도 더할 수 있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