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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이태원 사건 언급 "2년 동안 산에 올라가 있었다"

심소영 2019-04-30 00:00:00

최민수, 이태원 사건 언급 2년 동안 산에 올라가 있었다
(사진=SBS)

최민수가 이태원 사건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별을 함께 바라보며 행복을 느꼈다.

이날 최민수는 아내를 위한 노래를 부르다 과거를 회상했다.

최민수는 "이태원 사건 때문에 2년 동안 산에 올라가 있었지 않냐. 그때 만든 노래다. 주은이를 보고 싶은데, 그때는 산에 올라갔을 때 안 내려갈 생각이었다. 그래서 '아마 안 내려갈 것 같다, 캐나다 가서 좋은 인생 살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던 것 같다. 산에서 평생 살아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민수는 "그런 생각으로 들어가 있으니까 너무 주은이가 보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살면서 그때가 주은을 가장 깊게 사랑한 것 같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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