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지현 인스타그램) |
'백일의 낭군님'에 출연한 남지현의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남지현은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지현은 가죽 재킷을 입고 꽃 머리띠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남지현의 밝은 미소와 특유의 청순하고 러블리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지난 2018년 9월 10일부터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14.4%를 찍으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최종회 방송에서는 이율(도경수 분)과 홍심(남지현)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끝까지 율과 대립하던 김차언은 결국 "좌의정 김차언이 저지른 죄는 오로지 좌상의 목숨으로 받을 것이다. 그의 자식들에게는 그 죄를 연좌하지 않겠다"는 왕(조한철)의 백지 교지를 남긴 채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1회 5.0%의 시청률로 시작했던 이 드라마는 4회에서 7.3%, 8회에서 9.2%로 껑충 뛰어 올랐다. 10회에서 10% 벽을 깨며 역대 tvN 월화극 최고 성적을 냈다. 후반부에도 시청률은 멈춤 없었다.
'백일의 낭군님'의 성공엔 탄탄한 스토리가 있었다. 방송가에 시놉시스가 돌 때부터 정치 사극의 긴장감과 로맨스의 달콤함을 적절히 배합했다는 평을 받았다.
왕과 신하 간 기 싸움이나 궁중 암투 같은 제법 무게 있는 주제들을 균형 있게 담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는데 성공했다. 캐스팅도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었다. 이율(원득) 역할이 번득였고 남지현의 합류도 이상적이었다.
남지현과의 로맨스 호흡 역시 예쁘고 아기자기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