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퓨어프렌즈' 강아지샴푸가 견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5無 정책'에 따라 '파라벤, 합성향료, 인공색소, 실리콘, 석유계 계면활성제'를 첨가하지 않고, 순한 천연 유래 성분으로 대체 했기 때문이다.
인공향료를 대체한 '티트리 잎 오일', 자연 분해력이 좋은 식물성계면활성제 외에 '트레할로스', 각 '자몽 추출물', '판테놀', '귀리 단백질 추출물' 등 기능성 천연성분도 가득하다.
또한, '퓨어프렌즈' 측은 해당 강아지샴푸가 전 성분 'EWG 등급' 0-2 안전 등급 원료만 사용한 부분을 강조했다. 'EWG'는 미국 워싱턴 비영리 환경시민단체에서 운영하는 화장품 성분 안정성 사이트인데, 성분에 관한 안정도를 테스트해 0에서 10까지 등급을 매긴다.
기존 자극적인 인공화합물이 들어간 샴푸는 민감한 강아지의 피부에 자극을 줄 가능성이 크다. 강아지 피부는 표피층이 매우 얇고 다중모이기에 화학 물질을 빠르게 흡수해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강아지의 피부는 생장 주기도 짧은 편이어서, 노폐물 및 독소가 배출되는 시간도 부족하다. 화학 물질이 피부에 오랫동안 남아 고질적인 피부병으로 악화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인공향료를 과하게 넣은 샴푸는 후각이 발달한 반려견들에게 '두통, 구토, 스트레스' 등을 유발하기 쉽다. 견주들이 샴푸의 향만 보고서 제품을 선택하면 안 되는 이유다.
현재 '퓨어프렌즈'는 '2+1 샴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5월 5일까지 구매자 전원에게 수제간식을 증정하고 있다, 구입은 퓨어프렌즈 공식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가능하다.
[팸타임스=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