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피스 시장도 지역별로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4월19일 준공을 완료한 수익성 높은 오피스, 마곡지구 내 마곡역을 도보거리에 이용 가능한 총 2개동,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4로 10(A동). 18(B동), 지하 4층 ~ 지상 9층 규모의 업무시설(오피스)과 근린생활시설의 입주가 4월 29일부터 시작된다고 22일 전했다.
마곡 그랑 트윈타워 관계자에 의하면 초기 분양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에 단기간 계약이 완료된 단지라 입주가 다가오면서 오피스와 상가 임대를 알아보는 문의 전화가 늘었다고 전했다.
그랑 트윈타워는 마곡지구 최초로 전기비 절감 및 보안 등을 강화할 수 있는 loT 서비스, 마곡역 역세권(도보 2분 직선거리, 5번 출구 예정지로부터 120m), 버스정류장도 50m 거리에 위치한 교통 환경을 구비했다. 김포국제공항 접근이 수월하며 서울 여의도 등 도심권역과 인접한데다 단지 반경 4km 이내 다수의 지하철 노선 및 고속화도로가 자리해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법정 주차 대수의 175%에 달하는 마곡 최대 수준의 주차비율이 계획됐다(A동 기준). 이는 마곡지구 내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분류된, 주차 문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인 아이파킹 서비스도 적용되었다,
마곡 그랑 트윈타워는 뉴욕형 테라스가 도입되어 유동인구 유입 증가 및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층의 상가는 46㎡(구 14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중앙부 넓은 공개공지 및 특히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 테라스를 뉴욕 스타일 약 100여m의 로데오 거리로 조성하여 오피스 입주민, 주변 업무 지구 수요, 주거 단지 수요, 마곡역 이동 수요를 잡는데 용이하다.
1층 상업시설의 경우 5.8m에 육박하는 높은 천정고 설계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지상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2층 및 고층부 상가의 상권 활성화와 입주민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오피스 수요와 더불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수요 확보로 주중 주말 관계없이 상권 활성화 기대 가능하며 배후수요 혼재(업무시설, 주거시설)로 다양한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 가능하다. 상업시설은 양천향교역, 마곡나루역, 발산역 상권과 동반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역세권을 바탕으로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지하철 출입구 추가 개설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도 예상돼 상권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무시설은 33㎡(구 10형) 타입 위주의 타입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다양한 면적 제공이 가능하다. 공간 활용성과 업무환경 증진을 위한 상품으로 이뤄지며 호실 발코니(4층 제외)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 분양과 임대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다.
또한 대부분 33㎡ 타입의 섹션 오피스 구성으로 소액 투자가 용이하다. 섹션 오피스의 경우 실별 개별 등기가 가능하며 기업 중심 장기 임대 수요가 많아 공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며 오피스텔 수준의 환금성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사업지인 마곡지구는 서울 강서 대표 업무권역으로 서울 시내 중심 오피스권역과 수도권 서남부 중심 연결축으로 여겨진다. 근무인원이 16만5천명에 달하며 주거단지도 1만1353세대에 육박해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거주인구는 3만4059명으로 집계되며 지하철 5, 9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 서울 전 지역(도심권, 여의도, 강남 등) 접근성을 갖춘 가운데 올림픽대로를 통해 인접 지역 진, 출입이 용이하다.
입주 완료 후 1~2 년이 지나면 상권이 완성되기 때문에 로열층, 중심상권을 알아보는 임대인과 임차인들은 서두르셔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주위 부동산 관계자는 " 현재 마곡의 미래는 밝다 향후 마곡역을 중심으로 지역 중심상권이 더 발달하고 있다며 이번 입주로 그랑 트윈타워가 마곡의 랜드마크로 확실하게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위 학교가 가까워 그랑 트윈타워 내 3~4층 학원 자리 문의도 늘었다고 전했다.
[팸타임스=이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