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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오디션 기획 및 제작사 JS이앤티 "5월초 육아방송 케이블 방송에 방영"

권지혜 2019-04-26 00:00:00

아역배우오디션 기획 및 제작사 JS이앤티 5월초 육아방송 케이블 방송에 방영

5월 초 육아방송을 비롯한 케이블 방송에 방영할 예정인 TV유치원 '놀자 놀자'이 지난 21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센터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마쳤다.

기존 어린이 모델 에이젼시 기획사는 돈을 받아 일정기간만 교육해 여러 오디션에 어린이들을 지원하게 하는 에이전시 시스템인데 반해, TV유치원 '놀자놀자'는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당연히 의심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다. 특히 기존 운영방식에서 변화를 못 주고 있는 어린이 모델 에이전시 학원사의 입장은 더욱 그렇다.

아울러, 5월 11일 후속편 촬영을 위해 1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연기교육을 받고 있으며, 매 주 4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계약하고 교육을 받고 있다.

아역배우오디션 기획 및 제작사 JS이앤티 5월초 육아방송 케이블 방송에 방영

조금 더 세밀하게 들여다 보면, 여기에는 곳곳에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곳에 있는 아이들은 교육받는 '학생' 이 아닌 정식으로 계약 한 '배우'다. 그리고 이곳 강사들은 단순히 연기를 가르쳐 주는 '선생'이 아니라 배우를 도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도우미'인 것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연기선생 L씨는 '다른 곳에서는 이미 완성된 아역 연기자를 미리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교육하는데 반해, 여기서는 모든 아이들에게 동등한 출연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들 끼리 유대관계나 분위기는 다른곳과 다르다'라고 말한다.

오랜시간 축적된 노하우와 익숙해 있던 패러다임을 과감하게 바꾸는 결단력, 한류열풍에 편승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에이전시형 어린이 모델 학원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가운데, JS엔터테인먼트가 보여주는 신개념 패러다임은 어린이 모델 학원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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