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이 "생리를 안 해요"를 비롯한 무월경이다. 하지만 임신을 했더라도 착상통 증상으로 소량 질 출혈이 생기기도 하고, 생리 불규칙으로 임신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임신 초기증상으로 대표적인 5가지를 소개한다. 이어 사후피임약은 약국이 아닌, 처방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데 사후피임약 부작용부터 경구피임약 복용법까지 소개하니 참고하면 좋다.
임신 초기증상을 대표적인 5가지를 알아보자.
임신 초기증상 첫 번째는 '피로감'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는데, 이 영향으로 태아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늘어나면서 피로감이 증가하게 된다.
임신 초기증상 두 번째는 '미열'이다. 배란일 이후 14일 이상 몸의 온도가 오른다면, 임신 테스트기 사용시기에 해당하므로 임신 테스트기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증상 세 번째는 '입덧'이다. 입덧은 보통 임신 4주부터 시작되며, 임신 12주~임신 13주까지 이어진다.
임신 초기증상 네 번째는 '다뇨'다. 임신으로 인해 커진 자궁이 방광을 압박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임신 11~임신 15주에 나타나다가 임신 중기에 사라진다. 이후 임신 후기에 태아의 머리가 방광을 압박하면 다뇨현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임신 초기증상 다섯 번째는 '질 분비물'이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질 분비물이 증가한다. 이때, 질 분비물은 냄새가 나지 않는 끈끈한 유백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단, 질 분비물의 색이 핏빛이거나 거무스름하면 초기 유산 증상일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최근,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정 이후에 사후피임약의 일반약 전환 민원이 제기됐다. 그러나 정부는 사후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이 불가하다는 입장일 내놓았다. 따라서 사후피임약 처방은 사후피임약 약국이 아닌, 사후피임약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다.
한편,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의 경우 인위적인 호르몬 조절로 인해 사후피임약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사후피임약 부작용으로 대표적인 것은 구토·두통·부종·체중 증가·생리불순·불임 등이 있다.
경구피임약은 피임방법 외 생리 주기 미루기·생리 날짜 미루기 등을 비롯한 생리 미루기 방법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생리 늦추는 약·생리 늦추는 피임약으로 불리는 경구피임약 복용법을 알아보자.
경구피임약 복용법은 보통 생리를 피해야 하는 날 10일 전~생리를 시작해도 괜찮은 날까지 복용하면 된다. 그러나 경구피임약을 중간에 까먹고 복용하지 못했을 때는 ▲경구피임약 미복용 12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경구피임약을 즉시 복용하고 다음 피임약은 원래 정했던 시간에 복용 ▲경구피임약 미복용 12시간이 지났을 경우, 경구피임약을 즉시 복용하고 다음 피임약은 원래 정했던 시간에 복용 ▲경구피임약 미복용 24시간 이상 지났을 경우, 복용하지 못한 경구피임약과 오늘 복용해야 하는 약 총 2알을 복용 등을 참고하면 좋다.
한편, 경구피임약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경구피임약 부작용으로는 ▲부정출혈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이 거론된다.
[팸타임스=권보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