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몸캠피씽이 사이버범죄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 사람의 신상 정보가 유출되거나 당사자의 동의 없이 그 정보가 퍼지며 이에 대한 완벽한 대응책은 기술적인 역량이 없이는 해결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몸캠피씽 동영상유포 등으로 협박을 하는 사이버범죄는 2014년부터 어느 순간 갑자기 퍼졌으며 2019년인 현재까지 연간 약 1만명씩 피해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몸캠피씽 범죄의 발화점은 대부분 메시지, 카카오톡, sns채팅을 통해 유포되며 한번 유포되면 대인관계조차 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으며 심리적인 부분에서 물질적인 부분까지 타격을 받게 된다. 또한 몸캠피씽의 협박범들의 요구에 속수무책으로 금품을 갈취 당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다.
혹여 몸캠피씽으로 협박을 받고 있을 경우 동영상 유포 차단 기술을 탑재하고 있는 IT보안회사를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 문제 해결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당장 동영상 유포차단부터 유포경로까지 짚어 삭제까지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하며 경찰에 신고까지 하여 발빠르게 대처해야 더 큰 문제로 야기 되지 않을 수 있다.
몸캠피씽에 대응하는 IT보안전문회사 디포렌식코리아 측은 "몸캠피싱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은 동영상삭제부터 유포 경로 확인을 하여 해킹프로그램을 제거 해야 하고 동영상을 제거한 다음 혹여 다른 곳에 또 유포가 되어 있는지 모니터링까지 하는 것이 모든 과정에 적용이 된다고 할 수 있으며 영상파일 자체가 일절 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디포렌식코리아는 2014년부터 몸캠피씽 대응을 하고 있어 빅데이터를 통한 기술력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는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이사장(대표 김현걸)이 직접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어 일반적인 사설보안업체보다 더 공신력이 있으며 사건의 해결 또한 99%에 육박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사이버보안협회 디포렌식코리아 김현걸대표는 "몸캠피씽의 예방은 낯선상대에게 일절 음란영상과 음란사진은 유출시켜서는 안되며 스마트폰에는 백신프로그램의 설치를 권장드린다. 추가적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ULR주소나 ZIP, APK, RAR파일은 절대 열면 안된다. 만약 열게 됬을 시 그 순간 자신의 스마트폰에 정보들이 외부로 유출이 된다. 이 부분 꼭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