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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파양견 강아지 보호소 '몽타운'

권지혜 2019-04-24 00:00:00

유기견 파양견 강아지 보호소 '몽타운'

최근 혼자 지내는 현대인들 혹은 자녀들을 독립시킨 노년부부 또는 자녀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반려견을 또다른 가족으로 맞이하며 친구로 형제로 함께 하는 추세다. 하지만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다양한 이유로 버려지는 반려견들도 많다.

현재 반려견시장이 확대 됨에 따라 유기견과 파양견 역시 이슈가 되고 있다. 많은 애견인들은 처음 반려견 입양을 마음 먹었을 때 본인의 생활이 안정적인 환경이라 자부하며 반려견을 입양하게 된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상황은 언제나 안정적일 수만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유기견, 파양견 보호소 몽타운을 찾는 견주들 역시 안정적인 생활을 하다가 직업에 따른 이사 혹은 이민으로 인한 이유와 잦은 야근으로 반려견과 함께 해주는 시간이 많지 않은 안타까움에 발걸음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 반려견은 다양한 이유로 매년 파양과 유기의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을 보호할 곳도 수요 할 곳도 많지 않으며, 나라에서 진행되는 보호소의 2주 후 안락사가 진행됨에 따라 반려견을 그곳에 보내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안락사가 없는 사설 보호소를 찾는 견주들이 많아졌다.

반려견 사설보호소란 나라의 지원금 없이 자비를 통해 운영되는 보호소로 파양되는 강아지를 입소 후 재입양으로 새로운 주인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때문에 반려견을 입소 시 일부 파양비용은 발생된다.

하지만 이러한 사설보호소도 잘 알아본 후 결정해야 한다. 일부 사설보호소의 경우 자체 건강검진을 통한 과잉진단으로 터문이 없는 파양비를 제시하거나 관리와 케어는 전혀 하지 않고 반려견을 방치만 하는 곳도 있다.

하지만 정직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 몽타운은 자체 자가진료가 아닌 전문가를 통한 검진이 진행되며 3층규모의 약 100평이라는 규모 아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반려견을 돌보고 있다.

또한 몽타운은 자체 마케팅팀은 운영함으로써 약 6명의 마케팅 직원이 입소 된 반려견을 새로운 주인을 찾아 주기 위해 많은 매체를 통해 알리고 있다. 재입양이 이루어 진 반려견의 경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양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몽타운은 정직하고 투명한 만큼 입소와 분양절차도 체계적이다. 입소를 원하는 강아지의 경우 일주일 이내의 수의사의 진단서를 필요로 하며 파양자는 계약서 작성 시 몽타운에서 요구하는 반려견 조사에 정직하게 기재해 주어야 한다. 입소계약시 진행되는 조사에 파양자의 거짓이 드러날 경우 몽타운은 입소를 거부한다.

무료분양 역시 절차가 까다롭다. 파양자의 조건에 맞는 입양자 확인을 필수로 하며 그에 따른 환경을 확인한다. 또한 애견카페를 동반하고 있기에 약 2-3시간의 반려견과 교감시간을 가지며 서로에게 맞는지 확인 후 무료분양을 진행한다.

무료이기에 쉽게 반려견을 입양 후 재파양 되는 행위를 방지하고자 꼼꼼한 조사와 판단 후 무료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사설보호소 몽타운은 반려견 안전운송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

몽타운 박태희 대표는 파양견과 무료분양자 모두 직접 몽타운에서 방문하게 되면 당시의 반려견의 상태와 무료분양자의 환경 확인에 도움이 되기에 이러한 시스템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몽타운 홈페이지에서 혹은 문의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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