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증가로 노안의 발생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눈은 한 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관리가 어렵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가므로 평소에 눈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눈 관리를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눈에 좋은 음식이나 눈 영양제를 먹는 것이다. 눈 영양제 루테인 잘 고르는 법과 눈에 좋은 음식까지 함께 알아보자.
눈 영양제를 고를 땐 황반을 이루고 있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함유돼 있는 영양제를 고르는 것이 좋다. 황반은 시신경이 모여있어 눈의 건강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루테인 지아잔틴의 효능은 빛으로부터 황반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 백내장 등의 안질환을 예방한다. 이외에도 노화를 억제하는 베타카로틴이 함께 함유돼있는 것도 좋다.
눈에 좋은 음식
눈에 좋은 음식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비타민A가 많이 함유돼 있는 당근이다. 당근에 함유된 비타민A는 안구 표면의 점막 건강을 유지하고 안구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안구건조증에도 좋은 음식이다. 또한 호박은 노화로 인해 감소되는 항반색소 밀도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굴, 검은 콩, 연어, 치즈 등도 눈에 좋은 음식이다.
메리골드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많이 함유돼있다. 시금치보다 4배 많은 루테인 지아잔틴이 함유돼 있어 눈에 좋은 음식으로 급부상중이다. 메리골드의 하루 권장량은 20mg으로 눈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과다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