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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이앤티, 감동과 분주함의 '놀자놀자 유치원' 촬영 현장 공개

이현 2019-04-24 00:00:00

JS이앤티, 감동과 분주함의 '놀자놀자 유치원' 촬영 현장 공개
▲ 이예서(8) 어린이

제작사 JS이앤티가 '놀자놀자 유치원' 촬영을 마쳤다. 관계자는 "분주함과 감동이 고스란히 녹아났던 현장"이라고 밝혔다.

JS이앤티는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TV유치원 '놀자놀자 유치원'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아역배우들은 한 쪽 구석에서 대사와 체조 순서를 외우느라 부모님과 함께 연습에 한창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한쪽에서는 첫 방송 출연이 떨리는지 불안해하는 아이들을 진정시키는 부모들의 모습도 분장실 한켠에서 심심치 않게 보였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주말, 주일마다 아이들을 지도했던 강사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헌신이다. 선생님들은 자신들이 가르친 아이들이 실수라도 할까봐 대사를 조목조목 짚어주며, 동선 하나하나 끝까지 체크했다. 이에 아이들은 자신감 있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촬영에 참여한 스태프는 지금까지 키즈모델선발대회부터 아역오디션, 어린이 프로그램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연기자도 한 두 명이 현장에 참여한 것이 전부였지, 지금처럼 10여 명이 되는 연기지도 선생님이 아이들 동선과 컨디션, 매니저까지 자처하고 나서는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다.

JS이앤티, 감동과 분주함의 '놀자놀자 유치원' 촬영 현장 공개

'놀자놀자 유치원' 이튿날 촬영은 21일 밤 10시가 훌쩍 넘어서까지 진행됐다. 20일 강행군으로 지쳤을법한 선생님들은 이날에도 어김없이 현장 도우미를 자처하며 나섰다. 특히 연기 강사 K씨는 철재 원형 계단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음에도 끝까지 자신이 가르쳤던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어머니들의 감사와 고마움을 받기도 했다.

JS이앤티 본부장은 "'놀자놀자'라는 프로그램명이 확정되기 전 '뽀미뽀미TV스쿨'로 알고 있는 학부모들이 있었다. 이로 인해 다소 혼동이 있었지만 무사히 '놀자놀자' 첫 촬영을 진행하게 돼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놀자놀자 유치원'은 오랜 준비작업과 치밀한 계획으로 단 이틀 동안 20여 편의 프로그램 촬영을 마쳤다. 오는 5월부터 케이블 채널 및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5월 11일부터 추후 촬영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JS이앤티 공식 오디션 랜딩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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