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19년 4월 17일 제30회 감정평가사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금번 제30회 감정평가사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에 의하면, 총 1,766 (29회 1304)명이 응시해 782 (29회 548)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올해는 29회보다 243명 늘어났다. 또한, 감정평가사 1차 시험 채점결과, 회계학(30회 38.86% /29회34.30%), 경제학(30회 22.76 / 29회21.16%)이 높은 과락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합격현황을 보면 20대 348명, 30대 267명, 40대 108명, 50대 이상 59명 으로 30~40대의 합격자 수가 늘어났다.
올해 응시생이 증가한 원인은 감정평가 시장의 확대로 감정평가사 연봉 수준이 향상되고 감정평가사 취업율이 100%에 육박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취업 준비생 및 직장인들의 감정평가사 시험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감정평가사 전문 하우패스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1차 시험의 합격자 발표가 공개된 직후 하우패스학원에는 합격을 통지 받은 수강생들, 2차 수강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양**(na811) 아이디를 사용하는 합격생은 "선배 합격생의 추천으로 하우패스 종합반으로 감정평가사 시험을 준비하게 됐다. 인강으로 5개월 준비했는데, 인강으로 1.5배속으로 수강해 기대보다 높은 점수로 합격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천승호, 이찬석, 박태천, 최명근, 이상곤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반적으로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은 인강으로 준비하는 비율이 70%대이며, 준비 기간은 4개월에서 8개월 정도이다. 준비기간이 비교적 길지 않고 출퇴근시간이나 여유시간 등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직장인들과 여성 합격생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하우패스 관계자는 "감정평가사 시험의 경우 인강을 활용해 공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시험 준비 시 강의 선택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며 "하우패스 학원은 10년 넘게 감정평가사 합격생의 대부분을 배출하는 감정평가사 전문학원으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