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팁] 목 늘어난 티셔츠 버려야 할까? 손쉽게 집에서 목 늘어난 티셔츠 수선하는 법

[생활팁] 목 늘어난 티셔츠 버려야 할까? 손쉽게 집에서 목 늘어난 티셔츠 수선하는 법

김연수 2019-04-24 00:00:00

옷을 입다보면 목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목 늘어난 티셔츠나 목 늘어난 맨투맨처럼 버리기는 아깝고 입고 다니기엔 목이 늘어나 못 입고 다닐 수 있다. 그런 목 늘어난 티셔츠를 수선 및 복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레탄줄 활용하기

우레탄줄을 활용한 늘어난 티 수선법의 준비물은 우레탄줄과 바늘, 가위다. 바늘에 우레탄줄을 끼우고 목 부분에 실을 넣어준다. 꿰매는 것이 아니라 우레탄줄을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우레탄줄을 옷의 목 라인 넣어주고 끝부분에 다시 바늘을 꺼내 묶어주면 다시 탄성이 생긴다. 단, 면티의 경우에 더 효과적이고 너무 늘어난 면티의 경우 불가능할 수 있다.

다리미 활용하기

다리미를 활용한 목 늘어난 티셔츠 복구 방법의 준비물은 물풀, 따뜻한 물, 다리미다. 분무기에 따뜻한 물과 물풀을 9:1 비율로 넣고 잘 섞어준다. 목이 늘어난 부분에 분사한 후 다리미로 펴준다. 물품의 폴리비닐알코올 성분이 늘어난 부분에 탄성을 준다.

티셔츠 빨래하기

애초에 티셔츠 목 부분이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하는 방법도 있다. 티셔츠를 빨래할 땐 세탁기보단 손 빨래를 택하는 것이 좋다. 중성세제나 울샴푸를 약온수에 풀고 적당하게 손 세탁하고 헹군 후 말려주면 된다. 세탁기를 사용할 땐 옷감손상이 비교적 적은 드럼세탁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목이 잘 늘어나는 소재의 면티는 옷걸이에 거는 것 보다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목이 덜 늘어나는 방법이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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