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새싹보리 분말이 관심이다.
24일 방송된 MBC TV '기분 좋은 날'에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새싹보리를 추천했다.
새싹보리에는 사포나린이라는 폴리페놀이 풍부한데 이 사포나린이 숙취 해소 및 간 기능 개선에 좋다.
'새싹보리'란 식물의 발아하기 전 영양이 풍부한 새싹으로 10~20cm 정도 자란 어린 보리싹을 말한다. '동의보감'에서도 보리는 오곡 중 으뜸이라 해서 오곡지장(五穀之長)이라고 한다. 성인병 예방 및 비만 개선,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새싹보리에 풍부한 폴리코사놀과 폴리페놀이 중성지방 생성을 막아주며 좋은 콜레스테롤을 생성해낸다.
민혜연 전문의는 "클로로필이라고 해서 일종의 엽력소가 많다, 인체 내에서 헤모글로빈 형태로 변하며 천연 해독제 역할을 한다"며 염증 수치에 좋다고 말했다.
또 꼭 새싹보리여야 하느냐는 질문에 김정국 한의사는 "일반 보리에 비해 새싹보리가 훨씬 더 효과가 좋다. 발아 과정에서 없던 영양소가 생겨나고 갖고 있던 영양소는 증폭된다"고 밝혔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