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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대 발병율 증가…자궁경부암 초기증상은? 정기검진이 중요해

김연수 2019-04-19 00:00:00

2·30대 발병율 증가…자궁경부암 초기증상은? 정기검진이 중요해
▲자궁경부암 초기증상 (사진출처=ⓒ GettyImagesBank)

자궁경부암은 4대 여성암 중 하나로 유방암 다음으로 많이 발병한다. 주로 4~50대 여성에게 많이 발병되지만 최근 2~30대 여성들의 발병율도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자궁경부암 초기증상과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암 치료 및 자궁에 좋은 음식까지 함께 알아보자.

자궁경부암 초기증상

자궁경부암의 초기증상은 미미하지만 비정상적인 부정출혈이 있다면 자궁경부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부정출혈은 자궁경부암 혹은 자궁내막암의 환자일 경우 많이 발생한다. 또한 골반통증이 느껴진다면 자궁경부를 비롯해 다른 부위로 전이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이유없는 체중감소, 급증한 질 분비물, 성교통 등은 자궁경부암의 초기증상이 될 수 있다.

2·30대 발병율 증가…자궁경부암 초기증상은? 정기검진이 중요해
▲자궁경부암 검사 및 예방 (사진출처=ⓒ GettyImagesBank)

자궁경부암 검사

현재 만 20세 이상 여성의 경우 2년 주기로 무료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의 여성일 경우 3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자궁경부암 검사 후 질 출혈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솔을 이용해 자궁경부의 세포를 채취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니 해당 병원을 내원해 지혈제를 처방받으면 된다. 또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HPV백신을 맞는 것이다.

2·30대 발병율 증가…자궁경부암 초기증상은? 정기검진이 중요해
▲자궁에 좋은 음식 (사진출처=ⓒ GettyImagesBank)

자궁에 좋은 음식

자궁에 좋은 음식 중에 대표적인 것은 미역이다. 미역은 혈액을 맑게 하고 자궁근종의 성장을 막아 자궁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석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돼있어 생리불순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콩, 호르몬 분비를 안정화하고 에너지 대사를 돕는 부추 등이 자궁에 좋은 음식이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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