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할 때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단어 암기'로 알려져 있다. 이는 학년별 필수 영단어의 수로 가늠해볼 수 있다. 초등학교는 약 800개, 중학교는 2400개 정도를 필수 영단어로 보고 있는데, 고등학생이 되면 그 수가 무려 8000개로 증가한다.
덕분에 학생들은 항상 단어를 암기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단어는 영어 공부의 7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고 보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필수 영단어를 일찌감치 끝낸다면 영어 공부가 훨씬 수월할 수 있다.
이에 대치기억영어는 초등학생 때 고등학교 영어단어암기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일 1000단어' 사립초 전문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립초 전문반은 각 사립초등학교의 교재를 활용한 단어장을 제작하여 고교 수준의 어휘를 암기할 수 있는 과정으로 단어뿐만 아니라 독해 문법 듣기 말하기 등 전반적인 과정도 함께 포함되며, 일반초등학교 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들은 중학교와 고교영단어를 마스터하는데 이를 통해 초등학교 과정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수준의 영어단어를 완성하도록 하여 고등학교 3년간 다른 과목에 올인할 수 있게 돕는다.
중계동 학원가에 자리하고 있는 대치기억영어가 시행하고 있는 단어암기법 '1일 1000단어'는 하루 4시간 동안 1000개의 단어를 암기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위권 정도의 학생이면 누구나 이 방법을 통해 하루에 1000개의 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비결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기억술, 현대 기억력챔피언들이 100장의 카드를 1번 보고 기억하는 기억술을 활용하는 것에 있다. 이는 단순한 보조역할을 하는 연상법이나 어원법과 차별성을 가진다.
대치기억영어 이형 원장은 "두뇌학습법 어원학습법과 다른 기억술을 이용한다. 영단어빨리외우는법으로 여러 학생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치기억영어는 사립초 전문반을 개설하며 성신초등학교 대광초등학교 등 사립초등학교 2, 3,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중계동 을지초등학교, 사립초등학교인 금성초등학교 학생들이 많아서 전문반을 운영중이다. 또한 을지초등학교 학생 중 상위권 학생이 고교단어까지 마치면 사립초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는 특별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수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팸타임스=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