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5월달, 우리나라 제주도와 우도는 본격적인 봄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름다운 유채꽃 물결부터 시작해 벚꽃, 튤립 등 다양한 꽃의 모습이 만연하다. 남부지역이기 때문인지 이 곳으로의 여행을 계획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 위해 떠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단연 도심 속 일상속에서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는 우리나라 제주도가 손꼽힌다. 특히 제주도는 사시사철 언제 찾아가도 아름다움이 가득해 수 많은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의 부속 섬으로 알려진 우도는 최근 봄맞이로 끝내주는 경치를 가졌다. 제주도의 또 다른 속살이라고 불릴 만큼 제주도를 빼닮았는데, 많은 관광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봉수대, 검멀레 해변, 하수고동 해수욕장, 서빈백사 (팝콘해변), 우도봉 등 없는게 없을 정도로 많은 힐링 여행지가 있어 주목할만하다.
우도는 주목할만한 관광지도 많이 존재하지만 근처에 위치한 맛집이 더욱 이목을 이끈다. 그 중 최근 봄을 맞이하여 원조 봄 한라산 볶음밥을 출시해 많은 사랑을 차지하는 우도 맛집 '로뎀가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원조 '로뎀가든'의 대표메뉴 한라산볶음밥은 마치 한라산을 연상케 하는 모양새 때문에 지어진 이름으로, 계란은 흘러나온 용암을, 그리고 주위에 갖가지 재료로 만들어낸 모양새는 아름다운 한라산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한 '로뎀가든' 원조 한라산볶음밥 메뉴는 손님들의 입맛 외에 식사의 즐거움도 사로잡기위해 외관 모습을 사계절로 표현하였다. 현재는 가을이 한창 진행중인 단풍잎 색깔을 얼핏 볼 수 있는 가을 한라산볶음밥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지금 아름다운 봄의 분위기와 어울러져 좋은 식사가 가능하다.
'로뎀가든'의 이색적인 메뉴 한라산볶음밥은 총 4가지의 모양과 맛으로 분류되어 계절별로 특징을 살렸다. '봄 메뉴'는 연두색을 띄는 날치알과 쫄단무지를 알맞은 비율로 섞어서 마치 유채꽃을 생각나게 한다. 그린 날치알에 오이피클을 섞어 신선한 맛을 자아 낸 '여름메뉴'는 녹색 숲을 표현했다. '가을메뉴'는 붉은 색감의 날치알에 쫄단무지를 섞어 맛 좋은 식감을 제공하고, 흰색 빛의 '겨울메뉴'는 흰색 날치알을 섞어 겨울 특색의 하얀 배경을 표현했다.
한라산볶음밥을 먹기 위해서는 한치주물럭 메뉴의 주문이 필요하다. 한치주물럭의 식사 후 남은 양념에 밥, 김치 및 모짜렐라치즈, 김가루 등을 함께 볶아서 한라산볶음밥을 완성시킨다.
가성비가 좋은 한라산볶음밥을 선사하는 '로뎀가든' 관계자는 "우도에서 숙박하는 분들에 한해 렌트카를 우도에 가져올 수 있게 하여 손님들이 단시간에 방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비자림과 사려니숲길 등 아름다운 제주도의 모습을 가을과 겨울 한라산 볶음밥에 담았다. 또한, 음식을 즐기면서 제주도와 우도의 탄생 비밀을 알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