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간 우리나라 영어교육 중심에 있던 지앤비교육이 신규 브랜드 패럴랙스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패럴랙스(Parallax)는 지앤비교육이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철학이 담겨 있다. 현재 패럴랙스 브랜드는 인문아트, 수학, 영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그 중, 패럴랙스 인문아트는 전문가에 의해 엄선된 인문고전 50선에 추상화를 접목, 은유와 비유 등 다소 어려운 문장구조로 이루어진 인문고전을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인문아트 프로그램은 특정한 레벨 구분이 없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패럴랙스 인문아트는 '생각열기 특허 학습법'이 그 핵심이다. '사유하고 질문하라!'는 모토로 단순히 독서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고, 응용하고, 융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법을 알고 생각을 넓히는 힘은 지금과 같은 '초연결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이다.

패럴랙스 인문아트는 인문고전의 핵심내용을 총 27챕터로 구분한 뒤, 각 챕터의 내용을 다시 3단락 또는 6단락으로 나눠 각 내용에 해당하는 추상화 이미지를 통해 연상하고 기억하여 발표와 글쓰기 등에 바로 활용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하이브리드러닝' 시스템을 도입하여 동영상 학습, 추상화 해설 강의를 인문아트 App에 탑재하고, 학습한 콘텐츠에 자신의 목소리를 더빙하여 나만의 인문아트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패럴랙스 영어에서는 이러한 인문아트 콘텐츠를 영어로 접할 수 있는 '잉문아트' 프로그램이 있다.

지앤비교육은 이러한 패럴랙스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여년 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600여 권의 교재를 꾸준히 출간하는 등 에듀테크 기업으로서의 연구개발을 계속해 온 지앤비교육은, 그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한 패럴랙스를 론칭,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앤비교육은 패럴랙스 브랜드의 신규 론칭에 앞서 전국 곳곳에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최신 교육의 방향성이 적용된 신규브랜드를 기다려온 만큼 인문아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우며, 이미 일부 캠퍼스에서는 인문아트 클래스 개설을 위해 내부 인테리어나 신규 캠퍼스 개설 등 준비에 분주하다.

지앤비교육 원종호 대표는 "지금과 같은 '초연결시대' 에는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다"며 "우리 '생각열기 학습법'을 통해 사유하고 질문하는 법을 배워 미래를 이끌어 갈 '생각이 열린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패럴랙스는 10년의 연구개발 기간이 존재했다"면서 "패럴랙스 브랜드를 통해 영어교육 전문 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앤비교육의 신규 브랜드 패럴랙스는 전국 800여개 프랜차이즈(GnB어학원, GnB영어전문학원)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