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김포공항 내 주차난 해결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김포공항 주차비 평일 2만원대, 주말 3만원, 김포공항 주차대행 1만 5천 원대로 인상됐다.

인상 요금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부담이며, 직접 가서 차를 주차하고 다시 공항 게이트로 돌아와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이에 주차요금을 아끼기 위해 불법주차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불법주차대행업체에 차량을 맡기게 되면 주차비는 아낄 수 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갓길 주차에 따른 불법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받는 사례, 고객의 차량을 타고 출퇴근 하는 업체 직원, 공항을 조금 벗어나 통행량이 적은 공터 및 공사장에 주차를 하는 업체, 지정된 주차장소가 아닌 아파트 및 오피스텔 지하 등에 주차하는 행위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가 높다.

김포공항 주차대행 업체 '더스카이파킹'은 공항 이용객들을 위해 티몬과 제휴하여 주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스카이파킹'은 정식 허가를 받은 사업자 등록업체이며 책임배상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주차대행업체로 알려졌다.

티몬과 제휴된 기념으로 티몬에서 티켓을 구매하게 되면 주차비는 평일(월~목) 8,900원대, 주말(금~일) 1만4천원대로 김포공항 주차장 보다 56%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스카이파킹 관계자는 "고객의 차량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하여 주차장 내에 총 108대의 CCTV가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더스카이파킹 실내주차장에서 김포공항 청사까지는 약 1.5km의 짧은 거리로 고객들의 이용만족도가 높다"며 "5~10분간격의 무료벤츠 셔틀 서비스까지 있어 공항으로 갈 때, 공항에서 올 때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더스카이파킹'은 매년 여행객의 증가로 인해 불법주차대행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문제가 되고 있는 김포공항의 주차비 및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의 노력과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더스카이파킹과 티몬제휴 이벤트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