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향 담은 구강청결제 '프로폴린스가글', 카카오메이커스 10차도 조기 매진 기록
벚꽃향을 담은 가글액 '프로폴린스 가글'이 매진 기록을 10차까지 이어갔다.
제너럴네트의 건강브랜드 지앤메디(GN MEDI)는 17일 카카오메이커스에 선공개한 구강청결제 '프로폴린스 가글' 벚꽃 에디션이 하루만에 매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여심을 사로잡은 핑크빛 디자인과 마일드한 사용감, 그리고 구강청결제에는 처음으로 벚꽃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프로폴린스(propolinse) 가글의 기능은 동일하다. 가글액을 입에 머금고 약 20~30초 후에 뱉어내면 입안의 이물질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찌꺼기가글'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녹차카테킨 추출물이 입 속 단백질을 고체화해 청결제와 함께 배출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예상보다 빠른 조기 매진으로 품절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11차 앵콜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앤메디 관계자는 "기존 프로폴리스 성분에 벚꽃향을 추가했으며, 무알콜로 마일드한 사용감을 선사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 때문에 가그린, 테라브레스, 리스테린 등의 구강청결제가 안티폴루션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가글 라인을 구축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폴린스 가글은 해외에서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등에서 2천2백만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으며, 중국의 인기 여배우 왕페이의 SNS를 통해 애용하는 제품이라고 알려지면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을 방문한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재팬쇼핑어워드(JSA)'에서는 중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5개의 일본 화장품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