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호천당' |
외식업계의 불황 속에서 초보 창업자들도 쉽게 배우고 운영까지 할 수 있는 돈까스 창업이 눈길을 끈다.
자영업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다. 최저임금의 상승, 임대료 부담,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화 되는 등 내, 외부적으로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날로 깊어져만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도 창업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특히 외식업종은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초보 창업자들도 도전하기 쉬운 업종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초보자의 경우 보다 탄탄한 본사,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돈까스 프랜차이즈 '호천당'은 1년 내외의 짧은 시간에 가맹점 수 24개를 돌파하며 저력을 보이는 브랜드다. 외식 경영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본사는 다 년간의 외식업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영업자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집약했다. 여기에 호불호가 적고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가는 돈까스를 메인 메뉴로 선택해 일본식 돈까스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현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등심은 삼겹살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 부문에서도 일본에 비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초보자도 손쉽게 창업 및 운영이 가능한 쉬운 시스템도 주목할 만 하다. CJ프레시웨이 통합 물류 시스템을 통해 식재료 발주와 물류 시스템이 간편하고 체계적이다. 점주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물류를 공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손쉬운 메뉴 레시피와 운영 매뉴얼, 전문 셰프의 조리교육 시스템을 통해 초보자도 빠르게 조리 과정을 습득할 수 있다. 창업 이후에도 슈퍼바이저가 지속적인 Q.S.C 점검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 후 운영하면서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도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호천당 관계자는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르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효율적인 동선과 공간구성은 물론 자동으로 면을 삶아주는 자동면탕기를 도입해 점주들의 노고를 덜고 있다"며 "특히 초보자들을 위한 맞춤형 매뉴얼 조리시스템과 운영 노하우 등이 집약된 만큼 초보 창업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팸타임스=이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