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빠른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 가능? 파킨슨병 초기증상 눈여겨 봐야
2019-04-17 00:00:00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3대 노인성질환인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파킨슨병과 치매는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질환으로 분류된다. 치매와 파킨슨병의 차이,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 치료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치매와 파킨슨병
치매와 파킨슨병 모두 뇌 관련 질환이지만 치매증상과 파킨슨병 증상은 차이를 보인다. 파키슨병의 원인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신경세포들이 파괴되면서 발생한다. 파킨슨병의 증상은 손떨림, 보행장애 등 움직임에 이상증세를 보인다. 치매의 원인은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뇌에 쌓여 생기는 질환으로 언어능력저하, 기억력 감퇴 등 기억력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난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의 초기증상은 다른 질환의 초기증상과 비슷해 눈치채는 것이 어렵다. 파킨슨병의 초기증상은 전신피로, 권태감, 팔다리 통증, 우울증 등이 있다. 이외에도 경미한 떨림, 감각 이상, 몸의 불균형, 움직임 어려움, 섬세한 동작의 어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파킨슨병 치료
파킨슨병은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완화 및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을 통해 뇌에 부족해진 도파민을 보충하는 방법이 있다. 파킨슨병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파킨슨병에 좋은 음식은 딸기, 계피, 고구마, 호두 등이 있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