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빔(사장 남양우)는 오픈마켓 멸치쇼핑을 통해 해외 직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e커머스 시장이 직구를 비롯한 역직구 시장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멸치효핑은 소비자들이 해외직구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멸치쇼핑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해외 병행수입 상품의 판매가 3배 이상 늘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일부 입점 판매자들이 배송 지연 문제를 적절하게 안내하지 않는 문제도 있다.

멸치쇼핑은 소비자 불만이 생기는 판매자에게는 판매중단 및 정산대금 지급중단을 하고 판매관리에 따른 패널티 제도를 도입하여 서비스관리를 보완할 계획이다.

최근 멸치쇼핑을 포함한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양상의 온라인 최저가 경쟁으로 해외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어 해외직구 시장 성장과 더불어 최저가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멸치쇼핑 MD는 "해외직구관은 소비자가 직구상품을 한 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제품, 유아용품, 건강식품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상품들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가정에 달에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나 게임기 외 아이들 간식과 부모님을 위한 건강식품 등 식품 카테고리도 판매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멸치쇼핑은 다양한 상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모바일 전용 서비스도 강화해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