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itech 12초 자동 손세척기가 물과 세제 사용량을 줄이고 살균력을 높이는 등 효율성을 자랑한다.
지테크(GTech)에서 기술제휴 및 판매 중인 미국 Meritech 12초 자동 손세척기는 ▲ 12초의 세척으로 99.98%의 살균력 ▲ 손 세척의 표준화 ▲ 손세척 시간 단축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 ▲ 풀 오토매틱, 무접촉 시스템 ▲ 모니터링, 교육 없이 손위생의 표준화 ▲ 물사용량, 세제 낭비량 75% 감소 등의 효과를 자랑한다.
자동 손세척기는 특히 매뉴얼 손세척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매뉴얼(수동) 손세척은 WHO 기준으로 40~60초 동안 적정량의 세제와 함께 복잡한 싸이클로 세척을 해야 적절한 손위생을 만족할 수 있다.
매뉴얼 특성상 개인적 특성이 반영될 수밖에 없어 매번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잦은 손세척과 알코올 소독제의 사용은 손 건조증을 유발하여 갈라진 피부 틈새에 바이러스등이 재감염될 위험성이 있다.
반면 자동 손세척기는 12초간의 자동 손 세척 사이클로 대장균, 노로바이러스등을 99.98% 제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식품공장, 제약회사, 병원, 크루즈, 레스토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간단한 방식으로 기계를 통한 세척이기 때문에 별도의 손세척 교육과 모니터링이 필요없이 손위생의 표준화를 할 수 있다.
전용세제를 사용하여야만 살균 효율이 보장되지만, 린스성분이 포함되어 잦은 손세척에도 손건조증이 생기지 않는다. 또 매뉴얼 손세척에 비해 1회세척당 30초 이상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정해진 세척 사이클로 물과 세제 사용량의 낭비를 75%까지 절약할 수 있어 하수처리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지테크 관계자는 "당사는 쾌적한 환경 유지와 병원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보건위생분야에 도전하고 있다"며 "자동 손세척기가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널리 상용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Certified by NSF,CE, CSA와 Accepted by FDA, USDA에서 공식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정성 부분에서도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Meritech 12초 자동 손세척기는 2019 COPHEX 전시회에 참가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