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페 공인모는 2019년 10월 공인중개사 시험을 대비하여 첫 전국모의고사를 5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찬가지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전국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인모 전국모희고사는 매회 1200만 원씩 총 48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은 1~2차 동차수석에게 각 100만원, 동차차석에게 각 50만원, 수석 각각 50만원, 3~30등까지 각 20만원이 지급된다.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은 1차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된 규정이고 2차는 관련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령 중개실무,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 등이다.
공인모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민법과 민사특별법은 상세하게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법률에 대해 잘 모르는 초심자의 경우 독학이 쉽지 않다"면서 "교재를 활용한 시험준비에서 부족했던 실전경험을 통해 본시험에서 실수를 예방하고자 한다. 수험생 본인의 실력검증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공인모는 EBS출신 강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학원인강(인터넷 강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카페다. 공인중개사 및 주택관리사 관련 학습을 독학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공인모 전국모의고사 관련 문의는 카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2019년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은 10월 26일(토) 시행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27일이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