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곳에서든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교육검정원은 아동요리지도사, 음악심리상담사 등 일반인을 위한 민간자격증 51과목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교검에서는 기존의 교육방법으로는 도저히 해결하지 못했던 정보와 지식의 격차를 해소하며 작게는 개인의 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 크게는 지식 정보화 사회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키운다.

마련된 과목으로는 동화구연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7), 이미지메이킹(등록번호2017-001749), 토의토론지도사(등록번호2017-001589), 손유희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5), 보드게임지도사(등록번호2019-000899) 등이 있으며 단일 자격증으로 캘리그라피(등록번호2018-002589), 장애인인식개선프로그램지도사(등록번호2018-003659) 등의 과목도 제공한다.

수강방법은 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란에 '무료수강'만 넣으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는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주부, 직장인, 투잡 희망자, 대학생, 은퇴자, 더 이상 취업이 안되는 중장년층 등 일반인 누구나다. 한교검은 청년취업부터 워킹맘취업, 육아맘취업, 노인취업일자리 관심자 등 누구에게나 도움을 준다.

그중 아동요리지도사는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따라 적절한 요리 활동을 선정하여 영유아의 지능, 창의력, 기초 학습능력 등을 각종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높여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아동요리지도사 과정은 아동 요리의 정의 및 이해, 연령별 지도 방법 등 이론부터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레시피와 팁 등이 제공된다.

수강대상으로는 유아 교육 관련 학과 전공자 및 재학생이다. 아동학 관련 학과 전공자 및 재학생도 도움이 되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센터종사자 등도 대상이 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아 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하거나 초등 방과 후 학교 및 특기적성 강사, 문화센터 강사, 체험학교 강사 등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또 음악심리상담사는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음악이라는 도구와 멜로디를 통해 개인 갈등을 조절하고 자기표현 능력과 자아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음악심리상담사는 음악을 통해 학습능력, 정서 발달 등 정서적 안정을 찾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조력해 주는 역할을 한다.

수강대상자로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이다. 사회복지 종사자, 보육관련 종사자, 상담센터 취업 희망자, 교육기관 종사자 등 심리 상담 이론에 관심 있는 자도 대상이 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구민회관, 사회복지관 상담원 또는 사설교육기관 강사 및 운영자, 노인회관 종사자, 교정시설 종사자 등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이밖에 한교검에서는 자기주도학습코치상담사(등록번호2017-001593), 스피치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4), 방과후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6), 노인심리상담사(등록번호2017-002065), 독서논술지도사(등록번호2019-000898) 등의 과목도 제공한다.

한국교육검정원에서 민간자격증 표시의무 사항에 대하여 공지하고 있다
표시의무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