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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맛집 '원조부안집', "숙성 고기의 참맛 느낄 수 있어 회식장소로 딱"

권지혜 2019-04-11 00:00:00

영등포구청역 맛집 '원조부안집', 숙성 고기의 참맛 느낄 수 있어 회식장소로 딱

봄이 오고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영등포 일대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영등포는 수도권 지하철 2호선, 5호선 영등포구청역을 끼고 있어 서울은 물론, 인천, 구로 등 여러 수도권 지역에서 방문하기 용이하다. 특히 영등포에는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 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각종 쇼핑몰들이 밀집해있어 '쇼핑의 메카'라고도 불린다.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영등포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회식장소 등 각종 모임의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영등포로 몰리는 이유는 영등포구청 부근에 유명한 맛집들이 즐비해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영등포구청역 맛집으로 꼽히는 '원조부안집'은 일반 고기집과 달리 숙성 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호불호 없는 맛은 물론, 우수한 가성비까지 갖춰 젊은이들의 저녁식사 장소와 회사 회식장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등포구청역 맛집 원조부안집의 대표 메뉴는 육즙목살이다. 목살 부위 특성상 자칫 잘못하면 퍽퍽할 수 있는데, 원조부안집의 육즙목살은 이름 그대로 육즙이 살아있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육즙목살과 함께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메뉴로는 숙성삼겹과 쫀득살이 있다. 14일의 숙성기간을 거쳐 깊은 맛을 내는 숙성삼겹은 타 고기집과는 달리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가 없는 것이 특징. 여기에 적절한 숙성기간을 거쳐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육즙목살과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비계와 살코기가 조화를 이룬 쫀득살은 마치 피자 조각을 연상케 한다. 쫀득살은 다른 고기에서 느껴볼 수 없는 색다른 맛을 선사해 두터운 매니아층을 이루고 있으며, 쫀득살만 찾는 고객도 많다고 한다.

당산맛집 원조부안집에서 목살과 숙성삼겹을 맛봤다면, 벌집껍데기와 막국수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벌집모양이 특징인 벌집 돼지껍데기는 질긴 맛 없이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으며, 원조부안집만의 비법이 담긴 막국수는 감칠맛을 자랑한다.

영등포구청역 맛집 원조부안집 관계자는 "원조부안집에서는 전라도 부안 출신의 주방장이 파김치부터 콩나물 무침, 무말랭이를 비롯해 모든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있으며, 메뉴 주문 시 부안 김치찌개를 서비스로 드리고 있다"며, "질 좋은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산 1등급 암퇘지 사용, 14일의 숙성 기간 등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당산맛집 원조부안집은 2호선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 부근에 위치해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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