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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맞아 가전ㆍ가구 새장만하고 싶은 알뜰 소비자들, 은평구 중고가전가구재활용센터 눈길

권지혜 2019-04-09 00:00:00

따뜻한 기운이 완연해지는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가 봄맞이 대청소다.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정리하다보면 오랜 세월 함께해온 가전제품이나 가구들의 친숙하면서도 낡아버린 모습이 부담스러워질 때가 있다.

새봄을 맞은 대청소와 함께 낡은 제품들은 정리하면서 가전제품이나 가구도 새장만해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역시 부담이 되는 건 비용이다. 이럴 때 중고가전가구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현명한 소비를 위해 좋다.

새봄 맞아 가전ㆍ가구 새장만하고 싶은 알뜰 소비자들,  은평구 중고가전가구재활용센터 눈길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중고가전가구 전문점 '중고가전가구재활용센터'는 알뜰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몰리는 곳이다. "새 제품처럼 튼튼한 가전제품과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A/S 최대 6개월 보장 등 사후관리도 철저해 중고가전가구 업계에서 입소문을 모으는 곳"이라는 단골들의 평이 많다.

은평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고가전가구재활용센터 매장에서는 티비, 냉장고, 세탁기, 냉난방기기, 가스렌지, 전자렌지, 책상, 의자, 쇼파, 침대 등 대형 가전ㆍ가구부터 소형 가전ㆍ가구까지 사이즈별, 종류별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구비 되어 있어 원하는 상품을 쉽게 득템할 수 있다.

매장 관계자는 "최근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씀씀이가 줄어든 추세라 새 제품 같이 튼튼하면서도 깨끗한 중고제품을 찾아 중고가전가구 재활용제품 판매 정보에 관심을 두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재활용(recycle)은 버려진 폐품의 용도를 바꾸거나 가공하여 다시 쓴다는 의미가 있는데, 중고라서 뭔가 부족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없앨 수 있도록 제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평구 중고가전가구재활용센터는 매입과 수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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